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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상봉 파스타 오스테리아 주연 후기

상봉 파스타집 오스테리아 주연
추천? 비추천?

안녕하세요, 크리에요.
오늘은 상봉역에 있는 파스타집을 가보았어요.
네이버지도에서 파스타라고 검색해서 가보았는데
후기를 남겨봅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외관

식당 외관이에요.
파란색 대문이 포인트인데요.
블루리본도 4번이나 받아서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내부

식당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OST가 계속 들려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오스테리아 주연 테이블

저희는 창문 옆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 앉았어요.
분위기 자체는 다른 상봉역 식당보다 좋았습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메뉴판

메뉴판도 나름 신경을 많이 쓰셨더라구요.
깔끔하게 가죽으로 되어있었어요.


 

오스테리아 주연 음식 메뉴

메뉴는 많지는 않고, 열가지정도 되더라구요.
저는 파스타를 먹고싶었는데,
파스타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어요.
메뉴 맨 아래에 '노네임 파스타' 보이시나요?
이 가게에 하나밖에 없는 파스타입니다.ㅋㅋ
가격도 제일 비싸요.
노네임 파스타가 어떤거냐고 물었더니,
셰프의 오늘의 파스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를 갖고 시켜보았습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전통주 메뉴

이렇게 전통주 메뉴도 있어요.

오스테리아 주연 주류 메뉴들

주류는 와인이 대부분입니다.
와인 종류가 매우 다양하네요.
콜키지도 20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오스테리아 주연 테이블

식기는 깔끔합니다.
물도 예쁜 크리스탈 컵에 담아줍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식전빵

식전빵입니다.
바질과 치즈를 곁들인 페이스트는 맛있었어요.
다만, 식전빵이 식빵이라서 조금 놀랬습니다.
페이스트에 비해 약간 아쉬웠어요.

오늘따라 맥주가 너무 땡겨서,
와인대신 맥주를 시켰습니다.
너무 시원해서 벌컥벌컥 마셨어요 ㅎㅎ
맥주(카스 350ml) 4,500원

오스테리아 주연 파스타

오늘의 노네임 파스타 -
볼로네제 파스타 20,000원

오늘의 파스타는 볼로네제였습니다.
특이하게 노른자가 위에 올려져있어요.
휘휘 저어봅니다.

볼로네제 파스타 맛 자체는 일반적이었어요.
다만 양이... 너무 적었어요.
파스타가 2만원이면 저는 비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기대에도 못 미치는 맛과 가격이었습니다.

오스테리아 주연 매콤한 소고기 스튜

파스타와 함께 시킨 소고기 스튜입니다.
매콤한 소고기 스튜 17,000원
솔직히 고기에서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그 고기 특유의 꾼내 아시나요..?
이 메뉴도 아쉬웠네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는데,
좀 많이 아쉬운 식당이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네이버 평점과 블루리본을 봤을 때
사장님이 바뀌신 건 아닌가싶을 정도로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오늘의 파스타라고 지어도 될 것 같아요.
왜 굳이 메뉴 이름이 노네임일까요?ㅎㅎㅎ

네이버에서는 너무 맛있다는 후기만 있어서
저도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봐요!

상봉 가실 때 참고하세요!